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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2018 나 혼자 제주도 여행일지#1

by 투박한 2020. 4. 16.

안녕하세요! 투박한입니다.

전에 사용한 스마트폰에

2018년에 제가 혼자 제주도 여행 간

사진이 있어 글 한번 남겨보자 생각하고

글 작성합니다!! ㅎㅎ

 

2018년은 저에게 일적인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고

못 버티겠다는 생각도 종종 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태로 가면 진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 여행이라도 가자

맨날 생각만 하지 말고 이참에 가보자!

 

그리하여 휴가도 9월에 있어

제주도 여행 계획을 구성하고

출발 이틀 전에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랜트카도 예약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제주도 비행기 값이

원래 싸고 여유롭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비성수기라 왕복 6만 원 안 나왔어요..)

여행하는 동안 운이 정말 많이 따라 주었어요!

 

<여행 1일 차>

비행기 고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이라 좀 무섭고

신기했어요! ㅎㅎ

이때도 뭔가 여행 간다는 느낌? 설렘이 없었어요..

그냥 가는구나....ㅎㅎ

 

도착 후 바로 랜트하러 갔어요! ㅎㅎ

가격이 3박 4일 8만 원? 12만 원 했던 거 같고

차 상태도 깔끔하고 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그리고 바로 동문시장에서

갈치 + 고등어 회를 먹었어요! 

가격은 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있었는데 공복에 바로 회만 먹으니

좀 물리더라고요.

 

회를 다 못 먹고 근처에

떡볶이집이 많아

이곳저곳 보니 런닝맨이 방문한

집이 있어 들어가 보았어요!

 

세트식으로 팔았던 기억이 있어

(떡볶이+김밥+순대+만두)

가격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이것도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겼어요...

 

이때 혼자 속으로

후.... 제주도 괜히 왔나??

아냐 아냐 바다라도 보러 가자

하고 바로 바다로 출발했어요! ㅋㅋ

 

그리고 서쪽으로 달려

성산에 봉수대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오자마자 말이 저러고 있어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성산 쪽 바다를 바다를 보니

와 진짜 드디어 제주도 왔구나! ㅎㅎ 

이제 보니 사진 정말 못 찍었네요!

그리고 한두 시간 바다 보며 잡생각 좀 하다가

근처에 모텔 잡고 간단하게 약주했어요!

(모텔 1일 숙박 5만 원)

 

과자에 그냥 우도땅콩 막걸리 먹는데

막걸리가 정말 고소하고 달달하니

제 스타일에 딱이었습니다!

 

처음 여행이라 너무 계획에 안 맞아

이날은 계획을 다시 잡았습니다.

친구가 우도 좋다고 하여 다음날은 우도 쪽을 계획했어요!

 

다음에 계속! ㅎㅎ

 

* 옛날 기억 글을 작성하니 좀 많이 난잡하네요 ㅠㅠ

유익한 정보글은 없지만

여러분들도 지금 마음적으로 힘드실 때

여행 가는 걸 추천드린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작성했습니다!

(코로나 끝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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